오는 19일 오후 4시 충주시문화회관서 열려

‘콩쥐 팥쥐 이야기’ 공연포스터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와 (재)중원문화재단이 오는 19일 올해 첫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작품을 선보인다.

첫 번째 작품은 발레로 보는 ‘콩쥐 팥쥐 이야기’로, 이날 오후 4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전석무료로 막이 오른다.

발레로 연출된 이 작품은 아름다운 발레 테크닉과 마임을 바탕으로 발레에 대한 이해는 물론 어린이들의 감성과 사고력을 키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 도입부분에 작품내용과 더불어 발레동작 마임에 대한 해설을 덧붙여 관객들의 이해를 돕게 된다.

또한 영상효과를 활용해 무대 자막에 다채로운 배경장면 표출로 보다 환상적이고 입체적인 무대를 보여주게 된다.

이날 공연을 맡은 뷰티플가든발레단(B.G.B)은 대중을 찾아 어린이와 함께하는 창의적인 발레를 추구하기 위해 2002년 창단된 발레단이다.

전 국립발레단 단원인 정미자 대표와 무용전문 단체에서 활동경력이 있는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시와 재단은 작품이 어린이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기획돼 폭넓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창의력 배양을 비롯한 실천적 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공연의 초대권은 17일까지 (재)충주중원문화재단에서 배부하며, 1인 4매까지 받을 수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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