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5년차를 맞이하여 미래의 주소사용 세대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미래의 주소 사용자인 초등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한 교육 및 사용기회를 제공하여 도로명주소에 관심을 갖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지난 15일 서정초등학교 4학년 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실'에서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사용법 등 도로명주소 체계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교육에 이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학생들 수준에 맞는 동영상 시청과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토지관리과 관계자는 “미래의 주소 사용자인 학생들이 조기에 도로명 주소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많은 홍보활동을 할” 것이라며 “도로명주소가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학생들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관심을 갖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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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홍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