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초등학교병설유치원 만4, 5세 초록반 아이들의 단체 사진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 부강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명숙, 이하 부강초병설유)은 지난 15일 부강초병설유에서 유치원 원아와 부강초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인형극 공연 관람을 실시했다.

지난 14일부터 18일간 운영하는 다문화이해 주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인형극은 다문화가정 아이가 친구를 사귀는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문제를 주변 어른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해결해 나가는 내용이다.

부강초병설유, 부강초 1학년 아이들은 손인형으로 이뤄지는 인형극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다문화 친구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과 우리와 똑같이 소중한 친구라고 느낄 수 있었다.

박선아 교사는 “아이들이 다문화에 대한 포용과 감수성을 길러 모든 친구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숙 원장은 “초등학교와 연계해 다문화 이해 교육을 전개하고,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다문화 개념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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