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영동서 테니스대회·옥천서 족구대회

21회 ‘충북협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19~20일 옥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27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19~20일 영동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이번 주말 충북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가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도내 테니스동호인들의 화합 잔치 27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오는 19~20일 양일간 영동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다.

도체육회와 충북테니스협회(회장 전종욱)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1개 시·군 3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연령별 남·여 복식으로 나눠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종별 점수를 합산해 종합순위를 가린다.

같은 기간 옥천종합운동장에서는 충북족구협회(회장 전천석)가 주최하는 21회 ‘충북협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열린다.

110여개팀 1000여명의 족구동호인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9개부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우정과 화합을 다진다.

한흥구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건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26일부터 충북에서 열리는 47회 전국소년체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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