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불출마 약속 못지켜 머리숙여 용서를 구한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6.13 지방선거 3선 고지에 도전하는 더불어 민주당 홍성열 증평군수(64‧사진)가 16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표밭갈이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임회종 중부3군 지역위원장,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함께 홍 예비후보의 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홍 예비후보는“지난 지방선거에서 ‘3선 불출마’라는 신중하지 못한 발언으로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용서를 구한다”고 사과하며 “저를 인정해 주고 신뢰하며 오늘에 이를 수 있도록 용기를 준 군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앞으로 저를 비롯한 공직자와 군민이 삼위일체가 돼 행복하고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함께 뛰자”고 밝혔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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