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충북선관위’)는 16일 충북자전거연맹과 협업해 20일 오전 10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지방선거 투표참여를 위한 자전거 투표참여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 후에는 청남대까지 회원 200여명으로 이뤄진 자전거 퍼레이드를 실시한다.

자전거퍼레이드 홍보 행사는 충북선관위가 6월13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에 유권자의 관심과 투표 참여를 유도키 위해 마련했다.

자전거 투표참여 홍보단은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를 방문해 자전거로 기표용구 모양의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사전투표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투표참여 홍보단은 선거일까지 자전거 뒷부분에 깃발을 꼽고 생활 활동 중 자연스럽게 홍보할 예정이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선거참여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유권자들이 투표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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