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JAZZ TONIC 2018 in TAROT LAND)'이 18일부터 3일간 청주 청남대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청남대 재즈토닉페스티벌은 국내·외 재즈 음악과 월드 음악, 포크 음악 등의 음악 장르와 함께 올해의 토닉 아이템인 타로 아트의 철학과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장르 융합의 페스티벌로 마련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스캣의 여왕 '말로'와 복고풍의 정통 재즈 밴드 '골든스윙밴드'와 인상주의 보컬리스트 '이부영', 피아노와 하모니카라는 독특한 조합의 탱고 연주 듀오 '엘까미니또' 등의 국내 뮤지션과 ‘룸바 데 보다스’등 유수의 해외 뮤지션이 출연한다.

특히 올해 청남대 재즈토닉페스티벌에서는 지역의 재즈 뮤지션들의 등용문으로 오프밴드 공연이 마련돼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토닉스테이지(Tonic Stage)에서 연주를 펼치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한 팀은 내년에 열리는 재즈페스티벌 본무대에 오르는 특전이 주어진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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