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은 물론 조림‧튀김용으로 인기

송악읍 농가 하우스 햇감자 수확 모습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에서는 비닐하우스에서 생산하는 해나루 황토감자 출하가 한창이다.

감자 생산량이 충남도내 1위를 자랑하는 당진 해나루 감자는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맛이 좋고 육질도 단단해 간식으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볶음이나 조림 튀김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나루 황토감자 축제는 매년 6월 하순에 열리고 있으며 올해 축제는 오는 6월 23일 송악읍 상록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해나루 황토감자는 2013년에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되어 당진을 대표하는 지역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당진에서 송악읍 지역을 중심으로 670㏊의 규모로 해나루 황토감자가 재배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1만 6,000여t에 이르고 있으며 생산된 해나루 황토감자는 대부분 대형식자재 업체와 서울 가락동 시장 등 대형농산물시장을 통해 도시민에게 공급되고 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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