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충북본부가 17일 청주시, 청주서부소방서, 한전KPS 등과 지진으로 인한 전력 피해 복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는 17일 청주시 일대가 지진에 의한 지반침하로 전력설비가 파손된 상황을 가정한 복구훈련을 시행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훈련에는 청주시청, 청주서부소방서, 한전 KPS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토론훈련과 기능 훈련이 진행됐다.

한전 충북지역본부 송현진 본부장 직무대행은 “재난은 언제 어떤 식으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훈련을 통해 얼마나 준비하느냐에 따라 피해복구 기간과 규모가 크게 달라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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