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의 현대미술을 이끈 원로 서양화가 정진국(사진) 화백이 지난 16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 정 화백은 1928년 충남 천안 목천 출생으로 충북에서 교편생활을 하면서 많은 제자를 배출했으며 후기 인상파 세잔느 화풍을 가장 잘 표현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청주시문화상, 충청북도문화상 등을 수상했고 16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청주 KBS 초대 작가전과 청주문화원 초대전, 청주MBC 초대전, Level화랑 초대전(뉴욕), Atelir 3화랑 초대전(스위스 취리히) 등에도 참여했다.

빈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8일 오전 7시 30분. 연락처= ☏010-3217-9241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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