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충북본부가 충북혁신도시에서 지난 17일 개최한 재난 대응 훈련에서 참가자들이 집결해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는 20일 충북혁신도시(B2BL)에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훈련에서는 건설 현장에서 지진발생시 붕괴, 화재, 유해 가스노출 등에 대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해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전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공공기관간 재난관리자원 상호 지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훈련은 지진발생시 지하주차장에 작업 중이던 작업자를 구출하는 시나리오로 이뤄졌으며 공사관계자 37명이 참여했다.

유영래 LH 충북지역본부장은 현장 모의훈련 후 “건설현장 근로자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한 가정의 소중한 사람”이라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더욱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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