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형태로 각각 2만원씩 개설 지급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나사렛대(총장 임승안) 국제금융부동산학과(학과장 김행조)는 2018년 신입생과 복학생 30여명에게 주택청약통장을 선물했다고 19일 밝혔다.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은 신규아파트를 분양받거나 공공임대아파트에 입주하는 등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해 필수적인 통장이다. 학교 측은 재학생의 소속감 부여와 예비 사회인으로서 저축 습관과 자립심을 길러주기 위해 청약통장을 만들어 선물하는 장학 사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학과는 모든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1인당 2만원씩의 통장 개설비를 납입해줬다. 김행조 학과장은 “장기적으로 학생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테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사렛대학은 지난해 학과 전체학생 130여명에게 2만원씩 납입한 주택청약통장을 개설해 선물해줬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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