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시의원 정계 입문, 민선 3~4기 제천시장 역임

엄태영 전 제천시장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자유한국당은 지난 18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엄태영(60·사진) 전 제천시장을 확정했다.

지난 1991년 당시 33세의 나이로 충북 최연소 제천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엄 전 시장은 친화력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민선 3~4기 제천시장을 지냈다.

제천고와 충북대를 졸업한 그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권석창 전 의원에게 밀려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엄 전시장이 자유한국당 후보로 확정되면서 6.13지방선거와 함게 치러지는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 바른미래당 이찬구 후보 등 3명이 경쟁하게 됐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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