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선관위와 충북자전거연맹이 20일 실시한 지방선거 투표참여 자전거 홍보 퍼레이드 후 홍보단이 자전거를 이용해 기표용구 모양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충북선관위)는 20일 충북자전거연맹과 이날 오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 장에서 지방선거 투표참여를 위한 자전거 투표참여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청남대까지 200여명의 자전거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6월13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에 있어 유권자의 관심과 투표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자전거 투표참여 홍보단은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를 방문해 자전거로 기표용구 모양의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사전투표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투표참여 홍보단은 선거일까지 자전거 뒷부분에 깃발을 꽂고 다니며 자연스러운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선거 참여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6월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유권자들이 투표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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