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 성년의 날 기념식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46회 성년의 날 기념식. 학생들에게 전통 가례의식으로 족두리를 씌어주고 있다.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46회 성년의 날 기념식. 학생들에게 전통 가례의식으로 족두리를 씌어주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46회 성년의 날 기념식이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렸다.

22일 충북대에 따르면 충북대와 공군사관학교, 청주향교가 주최하고 청주시가 후원한 이번 성년의 날 기념행사는 충북대에 재학 중인 만 19세(1999년 1월 1일~12월 31일 출생) 학생 210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번 전통 성년식에서 김진식 교무처장과 권수애(충북여성재단 대표) 패션디자인학과 명예교수가 ‘큰 손님’과 ‘계자빈’ 역할을 맡았다. 이 자리에는 성년 대표 학부모와 함께 공군사관학교에 복무 중인 기간 장병 중 성년이 된 장병과 부모도 참석했다.

윤여표 총장은 “성년의 의미는 자유와 동시에 책임이라는 의무가 부여된다”며 “작은 일에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생활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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