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톤(주) 김재현 대표, 회장 선출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은 발달장애인 후원회를 발족하고 후원회장에 그린스톤(주) 김재현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군에 따르면 도내 최초 개소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후원하기 위해 발족된 이번 발달장애인 후원회는 지난 10일 장애인들이 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후원회 회칙 제정과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수립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후원회를 발족시킨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 장애인관련 사업 활성화와 서비스 지원체계 확립은 물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해당 사업으로는 △장애인가족 지원 사업(장애인가족사례관리, 장애인 부모·동료 상담 등) △장애인가족 역량강화사업(장애인가족휴식지원, 부모역량강화, 바느질·영화·등산·아버지 동아리) △발달장애인 독립생활 지원 사업(꼬마요리, 나는 제빵사, 자조모임, 해밀중창단)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해밀중창단’은 각자의 소리로 서로의 화음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펼치며 각종 단체 이·취임식, 개소식에 재능기부로 축가를 부르는 등 공연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

지난 장애인의 날 기념 문화행사에서는 ‘걱정말아요 그대’와 ‘나는 문제없어’ 등의 노래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여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