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미축제·지역브랜드 축제 홍보관 등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이 9월 열리는 역사인물축제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내나라 여행 박람회를 시작으로 축제박람회, 매헌 윤봉길 평화축제, 서울장미축제 등 다양한 전국 행사에 홍보를 위한 발품을 팔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3일간 서울 중랑천 일원에서 개최된 ‘2018서울장미축제’에 참가, 홍성역사인물축제를 비롯 홍성관광 홍보에 나섰다.

서울장미축제는 중랑구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수천만 송이의 장미를 볼 수 있어 약 2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5월 대표 축제다.

또한 전국에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축제를 선별 운영하는 ‘지역브랜드축제 홍보관’에 홍성의 역사인물축제가 초청되어 창원, 광양, 포천, 임실과 함께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군은 2018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홍성역사인물축제의 홍보물 배포와 성삼문 캐릭터 거울 만들기, 캐릭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성삼문 복장을 착용한 운영요원과의 폴라로이드 사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미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홍성에서 개최되는 지역향토 축제와 홍성의 관광지, 역사인물, 특산품 등 홍성군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도 함께 진행, 서울 및 수도권에 있는 잠재방문객들에게 홍성군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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