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이 24, 25일 후보 등록을 전후해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면서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채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20일 도당 회의실에서 5차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어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는 변재일 도당위원장과 오제세 의원이 맡아 지방선거를 이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조부제 청주시상당구운영위원장, 홍성열 청주시흥덕구 고문, 김언현 충주시운영위원장, 이후삼 제천단양지역위원장, 김택현 보은옥천영동괴산운영위원장, 임해종 증평진천음성지역위원장, 김현상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장이 임명됐다.

바른미래당 충북도당도 23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지방선거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한다.

발대식에는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김수민 바른미래당 충북도위원장과 선대위 관계자, 충북도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이 참석한다.

발대식을 주최한 김수민 도당위원장은 “남은 선거까지 일선에서 뛰고 있는 후보자들이 전력투구 할 수 있는 선대위를 구성할 예정”이라며 “도민들의 민심을 바탕으로 후보들의 진정성과 공약을 널리 홍보해 선거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에서 공식 추진하고 있는 ‘3Go 공약 캠페인’ 소개와 후보자별 3Go전략발표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28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선대위 구성을 할 계획이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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