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는 23일 노동전문가 중심의 자문위원회 위원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형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설치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세종형 모델개발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산업 특성 중심의 직업훈련 및 일자리 관련 조사연구, 훈련과 일자리 알선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방안을 집중 토의했다.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래 매년 평균 사업체수 1300개, 종업원 1만1000명 이상씩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지역 특유의 산업 환경에 맞는 독자적 전문 인력양성기관 설립이 필요하게 됐다.

세종시는 독자적인 세종형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설립의 공감대를 조성, 올해 말까지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등의 일자리를 조사연구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전문기관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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