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까지 접수, 162명 1억3520만원 지급예정

(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재단법인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오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장학생을 선발한다.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매년 장학기금으로 조성된 이자수입 등을 통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503명에게 총 6억5189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인재육성장학생, 충·효장학생, 만재장학생, 현숙장학생 등 4개 분야에 162명의 학생에게 1인당 20만원~200만원까지 총1억35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역대 최대다(2017년 108명 9500만원).

선발 대상은 공고일(2018. 5. 14.) 기준으로 금산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부모의 자녀로 군내 초·중·고에 재학 중이거나,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장학금 신청은 초·중·고등학생의 경우는 해당 학교장 추천을 받아 각 학교에서 신청하며, 대학생은 장학재단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은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해당 학교에서 자체 선발하게 된다. 대학생의 경우 성적 및 타 장학금의 수혜여부 등 장학생 선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20일 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선발자 명단을 게시할 예정이다. 금산 김현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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