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전국 서비스 8대분야로 확대 시행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구축해 제공 중인 생활안전지도(www.safemap.go.kr) 전국 서비스의 많은 이용을 당부하며 홍보에 나섯다.

생활안전지도란 국민안전과 예방을 위해 국가가 보유한 필수적인 안전 정보를 지도상에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안전지도 187종 병원‧경찰서 등 안전시설 위치정보 44종을 비롯 미세먼지 교통돌발 정보 등 실시간 정보 11종 등이 제공된다.

올해 1월 31일부터는 생활안전지도 전국 서비스가 교통 재난 치안 취약 계층 맞춤안전 등 기존 4대 분야에 시설안전 산업안전 보건안전 사고 안전 등 4대 분야가 추가되어 모두 8대 분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시설안전 분야에서는 폐기물 처리시설 등 14종의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산업안전 분야는 산업재해 수 등 11종 보건안전 분야는 자살발생 통계 등 56종 사고안전 분야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정보 등 16종의 정보가 제공 되며 그동안 인터넷 웹에서만 공개하던 의료시설과 대피시설 등 안전 시설의 위치정보 37종은 현재 모바일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생활안전지도는 지난 1월 전국 서비스 확대개편에 따라 메뉴 구조와 디자인 등이 전면 개편돼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개선되어 지도정보의 경우 응답속도가 기존 최장 9초에서 3초 이내로 크게 개선됐으며 교통사고 발생현황과 4대 범죄(강도, 성폭력, 폭력, 절도)와 치안사고 발생현황에 대해서는 연도별 변화를 확인 할 수 있도록 비교 정보를 웹 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안전지도는 자신이 위치한 곳 주변에서 발생했던 사고정보 목록을 표출해 모바일 앱에서 해당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며 “시에서는 생활안전지도 전국 서비스를 활용해 지역안전 개선정책 수립 기초 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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