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립합창단(지휘장 김순정)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한 합창 뮤지컬 ‘아주 특별한 선물’ 공연을 31일 오후 7시 30분에 아산시 여성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합창 뮤지컬 ‘아주 특별한 선물’은 춘천시립합창단과 군포시립합창단, 과천시립합창단에서 공연돼 작품성과 대중성을 검증받은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로써 일반적인 뮤지컬보다 합창적인 요소를 강조해 아산시립합창단의 매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창작됐다.

이 작품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생성되지 못하는 자가 면역질환인 1형 당뇨로 고통 받게 되는 한 어린이가 가족과 친구, 이웃들의 배려 속에서 다시 희망을 가지게 된다는 내용을 담백하게 담고 있다.

김순정 지휘자와 홍석임 연출자는 합창뮤지컬 ‘아주 특별한 선물’을 공연했던 다른 시립합창단의 공연과 차별화되고 아산시만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연출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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