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호 세종교육감 예비후보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일하는 엄마들을 위해 ‘종일 보육’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22일 초등학교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운영되는 ‘돌봄 교실’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세종지역은 맞벌이 등의 이유로 하교 후 학생들을 돌보지 못하는 가정의 학생들이 학부모가 귀가할 때까지 집안에 홀로 방치되거나 2~3곳 이상의 학원을 다녀야 하는 상황'이라며 '초등학교 돌봄 교실을 6시까지 운영해 공교육도 살리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 마음 편히 일 할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돌봄 교실을 6시까지 운영하게 되면 경력 단절 학부모의 사회 복귀를 촉진함과 동시에 돌봄 교실 관련 인력 고용촉진 등 여러 가지 순기능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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