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더불어 민주당 김응선(53·사진·보은군가선거구) 보은군의원 후보가 사무소 개소식을 갖지 않는 대신 23일 보도 자료를 통해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공영주차타워 건립 △도심 속 공원조성 △주1회 의회 상시근무 △하우스비닐교체비지원 △어린이전용공원조성 △택시 감차 보상제 실시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삭막한 회색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영주차타워를 건립하고 시내 곳곳의 오래된 주택을 매입, 그곳에 공원을 조성하겠다”며 “주민과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주1회 의회에 상주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대추농가를 비롯한 비닐하우스 농가의 경영비를 줄여주기 위해 5년 주기로 비닐하우스 비닐 교체비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놀이기구와 운동장, 쉼터를 갖춘 어린이 전용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하고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 업계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감차 보상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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