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허브 구축 및 관광 선진화 방안 5대 공약 14개 실천 과제 제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황영호(사진)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후보는 23일 '청주의 지리적 여건과 개발자원을 적극 활용해 세계 속의 청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미래로 뻗어가는 청주시를 반드시 실현 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KTX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망을 지역경제 육성 기반으로 삼아 국제규모 시설 유치 등 컨벤션산업을 특화 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구체적인 방안으로 5대 공약 14개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황 후보는 '초정권과 문의권, 미원권, 산성권, 도심권 등 각 권역별 특성과 자원에 맞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관광도시를 만들고 아울러 현재 시가 주최하는 각종 축제의 실효성과 성과를 전면 재검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관광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장기간 지지부진한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의 면밀한 타당성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개발 방안을 마련하고 청주국제공항의 특화 방안을 통해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정착시키겠다'면서 '이를 통해 해외 주요 도시와 경제·문화·스포츠 교류를 확대해 지역 인재와 시민사회의 해외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기 내 청주의 다양하고 우수한 자원을 적극 활용, 글로벌 허브로 성장·발전시켜 시민의 행복과 희망을 일굴 계획'이라며 '아울러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공직문화 개선을 통해 행정 서비스 질을 높여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