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폴리텍대가 24일 회의실에서 지산맞 협약을 맺은 ㈜백운에프엠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이하 청주폴리텍대)는 24일 본부 회의실에서 지역산업맞춤형(이하 지산맞) 인력양성 활성화를 위한 협약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백운에프엠 이인원 부사장 등이 참석해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소개 및 행정업무 프로세스 등을 공유해 6~7월 중 지산맞 중소기업 기계품질 개선관리 과정으로 2회, 총 6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키로 협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백운에프엠 관리사무소 소장들과 지산맞 활성화를 위한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 정보 공유, 맞춤훈련 및 인적자원개발 공동 활용 등 효율적 운영방안이 협의됐다.

청주폴리텍대 박봉순 학장은 “폴리텍대는 고용노동부 지원을 받는 국책 대학으로 모든 교육과정이 국비로 지원되기 때문에 중소기업 재직근로자들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협약기업과 폴리텍 대학이 공동으로 우수 인력 양성 노하우를 공유, 기업이 원하는 현장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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