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조달청 임근자(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청장이 24일 회의실에서 연경희(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 회장 등 여성 경제인 초청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지방조달청은 24일 대회의실에서 임근자 청장 주재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연경희 회장 등 여성경제인 20여명과 ‘여성 경제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북 지역 여성기업의 조달시장 진출과 판로확대를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여성 경제인들은 벤처나라, 다수공급자계약(MAS), 조달우수제품 지정 제도,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지정제도 등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제도와 각종 우대 제도들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경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임근자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성 경제인들이 적극 나서야할 것”이라며 “단순한 수혜 대상이 아닌 당당한 경제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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