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과 끼 펼치는 청소년의 문화 공간”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은 오는 26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4회 예산군청소년축제 ‘꽃 피우다’를 개최한다.

예산군 주최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꽃 피우다’ 청소년축제는 청소년들이 평소 학습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재능과 끼를 펼치는 청소년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축제추진단이 구성돼 축제의 기획 단계부터 진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로 이뤄졌다.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돼 이뤄지는 경기는 3 대 3농구, 단체줄넘기 등이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식전 행사로 공주대 예산 캠퍼스 소속 H.I.F 힙합 동아리 공연을 비롯 순천향 대학교 치어리딩 팀 썬씨아 공연이 이뤄지며 부대행사로 △부스 운영 △미니 바이킹 △VR트럭 등 다양한 체험공연이 준비되고 있다.

또한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육성유공자 표창이 있을 예정이며 ‘청소년의 달 기념식’ 댄스, 보컬, 밴드 등과 더불어 3 대 3 농구(남)와 단체줄넘기(여)경연, 청소년들의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끼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청소년축제를 빛내기 위해 충남문화재단의 ‘청춘 마이크’와 연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쿠스틱밴드 1253 , 퓨전국악 락드림, 어쿠스틱 팝 요니스, 비보이, 마술과 유쾌한 공연을 하는 Mj크루가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그밖에 팝페라 듀엣 ‘띠아모’, I.O.I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청하를 초청, 청소년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과 특히 올해는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충남문화재단의 기획 공연도 있는 만큼 마음껏 즐기고 에너지 넘치는 축제, 청소년들이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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