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정대한 선거로 군민의 심판을 받자”

고남종 후보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남종 예산군수 후보가 24일 예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18일 한 체육회 뒤풀이 모임에서 군수, 도의원 출마후보자 연호를 외친 데 대한 시정 촉구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고 후보는 “지난 18일 예당저수지 휴게소 체육회모임에서 한 축산업 관계자가 출마 군수후보의 이름을 연호한 것은 엄밀히 공명선거를 저해한 위법행위에 다름 아니다”며 “보조금을 받는 단체나 개인들의 일탈된 선거행위는 절대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또, “23일에는 공설운동장내 생활체육관에서 체육회사무국장이 출마후보자들의 안내를 해주는 것은 간접 선거운동을 한 것이 아니냐”며 “8만여 군민과 공직자들의 사기저하를 떨어뜨리는 이 같은 행위는 근절돼야 한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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