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이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고용 현황 파악에 나선다.

군은 다음달 22일까지 5인 이상 공장등록 업체 303개사를 대상으로 ‘2018년 지역고용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군 일자리센터 소속 취업전문 상담사 2명이 나선다.

직접 기업체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채용계획, 근무조건, 일자리센터에 바라는 점 등의 자료를 수집한다.

군은 이와 함께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확정된 ‘통근버스 운행사업과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도 파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고용여건 파악과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조사에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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