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농업부문 선거공약’발표-박 ‘강력한 추진력 바탕 필승 다짐’

민주당 정구복 후보
한국당 박세복 후보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구복(61·사진) 영동군수 후보는 24일 영동군선관위에 공식후보 등록을 마치고 “농업이 살아나고 농민이 잘사는 행복한 영동군을 만들겠다”는 내용의 농업부문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농업군인 영동군에 꼭 필요한 농기계사업소를 신설하고 농기계 순회 수리팀을 증설하겠다”며 “현재 연간 1회 방문하고 있는 농기계수리팀 방문 회수도 2회 방문으로 증회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또 “농가소득 배가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며 농산물 가격 안정자금 20억~30억 원을 출연하고, 귀농·귀촌 마을 조성과 농업재해예방활동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농특산물 생산과 유통기반 확충도 약속했다.

자유한국당 박세복(55·사진) 영동군수 후보도 이날 영동군선관위에 공식 등록을 마치고 “민선 6기 영동군의 성과는 모두 영동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져 이뤄낸 결실”이라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7기에는 영유아로부터 어르신까지 영동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동군, 문화체육관광도시로서 발전하는 영동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그동안 보여드렸던 강력한 추진력으로 민생을 챙기고 지역현안을 해결하면서 경쟁력 있는 영동군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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