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보수 결집하는 촉매제 역할 하겠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 제천·단양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에 엄태영(60·사진) 전 제천시장이 선출됐다.
24일 한국당 제천·단양 당협에 따르면 지난 22일 제천 정당 사무실에서 32명의 당협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엄 전 시장을 운영위원장으로 뽑는 등 갈등 없이 당협 정비를 매듭지었다.
앞서 한국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18일 엄 전 시장을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공천을 확정하고 그를 제천시․단양군 조직위원장에 임명했다.
엄 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협 위원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맡게 됐다”며 “중도․보수 세력을 결집하는 촉매제로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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