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여성단체들이 남녀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페이미투’(PayMeToo) 운동에 나섰다.
청주YWCA는 24일 청주롯데시네마 일원에서 동일임금의 날 제정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했다.
최근 미투(MeToo)운동이 직장 내 성차별을 개선하기 위한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을 중심으로 남녀 간 임금격차 해소를 촉구하는 '페이 미투(PayMeToo)'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청주YWCA는 거리 캠페인과 함께 동일임금의 날 지정을 위한 서명운동도 펼쳤다.
YWCA관계자는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는 OECD 1위”라며 “국회와 정부에게 동일임금의 날 제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정책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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