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갑 4명·천안병 3명·제천단양 2명 접수
천안병 최기덕.제천 이찬구 후보 25일 등록 예정

충남 천안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3명 등록을 마쳤다. 왼쪽부터 민주당 윤일규, 한국당 이창수, 바른미래당박중현 후보.
6.1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남 천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후보등록 첫날 4명이 등록을 마쳤다. 왼쪽부터 바른미래당 이정원·자유한국당 길환영·더불어민주당 이규희·대한애국당 조세빈 후보
엄태영 한국당 제천단양국회의원 후보
이후삼 더민주 제천단양국회의원 후보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6.13지방선거와 동시에 충청권 3곳 지역구에서 국회의원 재보선도 치러진다.

충남 천안갑 재선거에 후보등록 첫날 4명이 등록을 마쳤다. 한국당 박찬우 전 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는 바른미래당 이정원 후보가 오전 9시 10분께 천안동남구선관위에 나와 가장 먼저 후보등록을 했다.

한국당 길환영 후보는 오전 9시 30분께 회계책임자 윤원희를 보내 후보등록을 마쳤다. 민주당 이규희 후보는 오즌 11시 선관위에 직접 나와 후보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한애국당 조세빈 후보도 이날 오전 선관위에 나와 후보등록을 한 뒤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충남 천안병은 재선거는 3명이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 양승조 의원의 충남지사 출마로 공석이 돼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는 민주당 윤일규 후보가 오전 9시 5분께 천안시 동남구선관위에 나와 처음으로 후보등록을 했다.

한국당 이창수 후보도 이날 오전 후보등록을 끝냈다. 대한애국당 최기덕 후보는 25일 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다.

권석창 전 의원의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치러지는 충북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는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와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가 각각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날 민주당 이후삼 후보는 제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첫 번째로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오후에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지역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함께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바른미래당 이찬구 후보는 서류 검토 등의 이유로 25일 후보자 등록을 할 예정이다.

이번 지방선거와 사상 처음으로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은 충청권 3곳을 포함해 전국 12곳에 달해 '미니 총선'으로 치러진다. 천안 최재기 기자 /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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