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년 간 매월 80~100만 원 지원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차세대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창업농을 선발해 영농정착을 위해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농업인 생활안정자금 지원은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 경영체를 등록한 독립경영 3년 이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26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충남농업기술원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9명을 지원대상자로 선발했다.

선발된 지원대상자에게는 영농능력에 따라 최대 3년 동안 매월 1년차 100만 원 2년차 90만 원 3년 차 8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이 지급되며 센터는 생활안정자금 외에도 후계창업자금과 귀농창업자금 농지은행의 매입비축농지 임대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청년 창업농 육성 외에도 청년 CEO-100 예비창업자 지원사업과 청년마켓 운영 등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농업농촌은 농가 고령화 심화로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이 전체의 1.1%에 불과한 상황”이라며“청년농업인 육성이 매우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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