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넌센스3 잼보리’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30일 저녁 7시30분 진천군 화랑관에서 공연된다.

‘넌센스 잼보리’는 2003년도 최다 관객동원의 화제를 몰고, 전국의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웃음과 감동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수녀들로만 구성된 기존의 ‘넌센스’와 달리 이번 작품에는 청일점 신부님이 등장, 앙상블을 이루며 관객들에게 코믹 뮤지컬의 새로운 장을 보여줄 공연으로 기대된다.

막이 오르면 모든 출연자들은 자신들을 소개하는 활기찬 타이틀 송 ‘넌센스 잼보리’를 부르며 등장한다. 이후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가 기억을 되찾고 컨트리 가수가 된 엠네지아 수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고난을 극복하고 꿈을 실현하는 수녀들을 통해 감동과 기쁨 웃음을 전해주는 이 작품은 경쾌한 컨트리음악과 순간순간 튀어나오는 애드리브와 즉흥적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유쾌․상쾌한 웃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무료다.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홍보체육과(☏043-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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