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 수렴, 후보지 선정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자유한국당 조길형(55·사진) 충주시장 후보가 시민들이 공원에서 반려동물과 자유롭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공약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국내 인구 4가구 가운데 1가구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각 지역마다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크게 증가 추세지만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사회 관심과 배려는 부족한 상황이다.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은 주민의견을 수렴해 후보지를 선정해 추진될 예정으로 산책로와 전용 음수대 설치, 안전시설물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관내 수의사와 협의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도 추진키로 했다.

조길형 후보는 “집에서 혼자 오랜 시간을 보내는 개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건강이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며 “다양한 형태를 갖춘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해 시민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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