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송기섭 더불어민주당 진천군수 후보는 중부권 성장 거점 조성을 위해 국립한국체육대학교 분교 설치 등 ‘공공기관 유치 4대 공약’을 발표했다.

공공기관 유치 4대 공약은 △기상청 기상기후 인재개발원 유치(광혜원면) △국립한국체육대학교 분교 설치(광혜원면)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유치 추진(광혜원면) △소방복합치유센터 혁신도시 유치 추진(덕산면) 등이다.

송 후보는 “차관급인 제6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역임하면서 공공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직접 경험하여 잘 알고 있다”고 재임기간 중 가장 보람 있었던 일 중 하나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유치를 꼽았다.

송 후보는 국가기상위성센터가 입지한 광혜원면에 기상청 기상기후 인재개발원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기상과학 클러스터’ 구축의 신 성장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송 후보는 “공공기관 유치는 의욕만 가지고는 절대 불가능하고 상황에 맞는 대응전략 수립과 폭넓은 인적네트워크가 중요하다”며 “정부와 집권여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임자로서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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