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 10여대 투입 불편 최소화, BRT 900번 운행 재개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 노동조합(조합장 박근태)의 쟁의행위와 관련 세종시와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가 주말 비상대책을 시행한다.

교통공사는 토‧일요일 1000번 버스(조치원 홍익대↔대전 반석역)와 1004번 버스(세종시 장군면↔대전 반석역)를 2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들 노선의 파행운행에 대비하여 전세버스 10여대를 확보했다.

조치원순환노선(11번, 12번 버스)은 전세버스를 투입하여,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23일부터 운행이 중단했던 신도시 내부순환 BRT 900번 노선에 대해 26일(토요일)부터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교통공사는 노조의 업무방해와 관련 관련자 징계 및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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