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이필용 자유한국당 음성군수 후보가 ‘음성·맹동·대소·생극 등 4개 읍면에 전용축구장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2018년도 음성군 생활체육 동호회에 등록된 종목수는 14개로 생활체육 동호회의 인기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체육시설의 인프라 및 여건이 이를 받쳐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이어 “음성군에는 축구 동호회를 비롯해 신구에 관계없이 축구를 즐기는 군민이 많고 열정 또한 대단하지만 그에 반해 전용축구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축구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후보는 “지난 8년간 음성군수로 재임하면서 게이트볼장, 야구장, 풋살장, 족구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공간을 신설하거나 정비하는 등 체육여건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며 ”여러 여건을 고려해 볼 때 전용축구장 건립이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음성·맹동·대소·생극 등 4개 읍면에 규격에 맞는 전용 축구장을 건립하여 음성군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나아가 이를 다양한 축구대회 유치와 전지 훈련지 등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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