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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6년만 무투표 당선자 나왔다
충북 16년만 무투표 당선자 나왔다
  • 이정규
  • 승인 2018.05.28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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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의원 청주2선거구 민주당 장선배 후보… 한국 윤영남 후보 사퇴로
장선배 후보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에서 16년만에 무투표 당선자가 나왔다.

광역의원(도의원) 청주 2선거구 후보로 나선 재선의 더불어민주당 장선배(56·사진) 후보다.

충청권에서 이번 6.13 지방선거에 무투표 당선자가 나오기는 처음이다.

장선배 후보는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윤영남(여·57) 후보가 28일 사퇴하면서 무투표 당선의 기쁨을 안게 됐다.

충북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은 2002년 3회 지방선거에서 영동군 2선거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조영재 도의원과 14명의 시·군 의원 이후 16년만이다.

당초 청주 2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장선배 후보가 유일하게 등록하면서 무투표 당선이 유력했다.

하지만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25일 자유한국당의 윤영남 후보가 등록 마감 시간을 불과 3시간 남겨 놓고 등록하면서 무산됐었다.

2명이 등록하면서 양당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한국당의 윤 후보가 출마에 부담을 느껴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후보는 28일 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장선배 후보는 9, 10대 충북도의회 의원 당선에 이어 이번에 3선 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정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현재 6.13 지방 선거에서 충북도의원 3선에 도전하는 후보는 장선배 도의원에 이어 9, 10대 도의원으로 한국당 김봉회(증평) 도의원과 민주당 김영주(청주6) 도의원, 민주당 황규철(옥천2) 도의원, 8대와 10대 도의원인 한국당 최광옥(청주4)도의원 등 모두 5명이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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