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서구 탄방동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5대 정책방향 등 ‘미래 대전교육’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설동호 후보 캠프 제공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후보의 ‘교육사랑 펀드’가 출시 3일 만에 마감됐다.

28일 설 후보 캠프에 따르면 6억원을 목표로 지난 23일 오전 10시에 출시한 선거비용 모금 펀드가 26일 정오께 목표액을 달성, 약정이 마감됐다.

설 후보 측은 '교육가족과 시민이 정성스레 모아주신 선거비용으로 깨끗한 선거를 치르고 정정당당하게 승리하겠다'며 “오는 8월 15일께 선거비용을 보전 받아 원금에 시중은행의 일반신용대출 평균금리 연 3.0% 이자를 더해 가입자에게 돌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 후보는 지난 24일 서구 탄방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탄탄한 세를 과시했다. 이 자리에서 설 후보는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 등 5대 정책방향과 24개 핵심과제, 10대 주요이행과제가 담긴 ‘미래 대전교육’ 비전을 선포했다. 정래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