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동 주민자치위 우승, MVP 배홍민 선수

남청주신협 이사장기 배구대회가 지난 27일 운동초와 운동중 체육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참가자들이 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7회 남청주신협 이사장기 배구대회가 성료했다.

28일 남청주신협에 따르면 지난 27일 운동초, 운동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남청주신협 이사장기 배구대회에 지역주민과 남청주신협 조합원으로 이뤄진 12개팀, 약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열띤 경쟁 끝에 용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연현숙)가 우승(상금 50만원)을 차지했고, 대회 최우수선수인 MVP는 주민자치위원회팀의 배홍민 선수가 뽑혔다.

또한 참가한 팀 전체에게 시상금(총 500만원)이 전달됐다.

대회 MVP를 수상한 배홍민 선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그동안 몰랐던 이웃주민들과 함께 체육활동으로 소통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며 “더구나 MVP까지 수상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7회째를 맞는 남청주신협 이사장기 배구대회는 역대 MVP선수와 우승팀이 신협 30년사에 기록된다.

남청주신협 송재용 이사장은 “남청주신협 이사장기 배구대회가 지역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남청주신협 조합원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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