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청지방통계청은 29일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충청(세종포함) 지역의 가축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4분기 가축동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축동향조사는 가구수와 연령별·성별·마릿수를 파악해 축산정책 수립과 축산 부문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다음 달 1일 0시 기준으로 현재 조사구내 주요가축을 사육하고 있거나 과거 3개월간 사육했던 농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 및 전수조사가 이뤄진다.

조사 축종은 돼지, 닭, 오리며 담당 직원이 농가를 방문해 면접 청취 또는 전화, 팩스, 우편을 이용한 비 면접조사를 병행한다.

한·육우, 젖소는 소이력제 행정자료로 활용된다.

충청통계청은 응답 내용이 통계 목적 이외 사용 못하도록 통계법 33조 및 34조에 따라 보장되고, 담당 직원이 가축사육 농가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조사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 및 보도자료를 통해 7월 공표된다.

이번 조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청지방통계청 농어업조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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