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청주시 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자유한국당 후보였던 윤영남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청주시 2선거구의 충북도의회의원 선거를 실시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2선거구에는 장선배 후보(더불어민주당)와 윤영남 후보(자유한국당) 등 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지만, 윤영남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후보자수가 1인이 돼 투표를 실시하지 않게 됐다.

선관위는 충북도의회의원 2선거구에 해당하는 영운동, 용암1동, 용암2동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유권자들은 사전투표일 및 투표일에 총 6장의 투표용지를 교부받게 된다고 전했다.

상당구선관위는 해당 지역 유권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투표안내문 발송 시 무투표 안내문을 함께 동봉해 발송하고 선거일에는 투표소에 무투표 안내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장선배 후보에 대한 당선인 결정은 선거일에 한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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