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농가 확대와 농기계사업장 추가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조길형(55·한·사진) 충주시장 후보는 29일 “노동력 급감과 고령화된 농촌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고 영세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현행 농작업 대행 서비스 지원은 0.5ha 미만 농지소유 농가로, 70세 이상 고령과 부녀 농가로 제한하고 있다.

앞으로는 장애인과 귀농인을 추가해 대상 농가를 크게 확대한다는 게 조 후보 측 구상이다.

조 후보는 “또한 기존 동량면과 대소원면 등 2곳에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장도 오는 2019년부터 3년간 단월동과 중앙탑면 등 2곳에 추가로 설치, 총 4곳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조길형 후보는 “농업도 규모·기계화가 되며 상대적으로 영농 취약계층 어려움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대폭 확대, 농업부문 양극화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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