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상혁 보은군수 후보 7대 공약 발표

6.13지방선거 7대 공약을 발표하는 자유한국당 정상혁 보은군수 후보.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자유한국당 정상혁(76) 보은군수 후보는 29일 보은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최초 건강 자연 수목원 조성’ 등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이 자리서 국내 최초 건강 자연 수목원을 예산 500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10년간에 걸쳐 조성하고, 예산 100억 원을 들여 2021년까지 산간지대 임야 33만㎡(10만평)사유림을 매입, 앞으로 50년 동안 보은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묘지, 자연장지 2만5000기의 자연친화적 군립 추모공원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부권 최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과 스포츠산업을 바탕으로 보은군을 전국 최고의 건강도시로 승화 발전시켜 전국 최장수 고을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식용수난 해결을 위해 예산 354억 원으로 낡은 보은 교사리 정수장을 풍취리로 이전, 1일 9000t을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정수장을 2020년까지 완공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이어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과 집중폭우 위험지역인 보은군의 수해방지대책의 하나로 동다리·이평교·보은교 재가설, 속리산면 사내리~중판리간 하천정비, 삼승면 원남리 폭우피해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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