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소년 마을학교 '가온' 30일 정책 마켓 열어

충북 제천 행복교육지구 청소년 마을학교인 '가온'은 오는 30일 제천시 하나 웨딩홀에서 6·13 지방선거 정책 마켓을 연다.'

제천 중고생 100명이 토론을 거쳐 발굴한 아동·청소년 정책을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들에게 제안, 채택토록 하는 일종의 정책 박람회다.

후보들은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정책이 있으면 자신의 공약으로 채택할 수 있다.

이날 다뤄질 주요 정책 의제는 ▲ 아동·청소년 특색사업 활성화 방안 ▲ 아동·청소년 복지 확대 방안 ▲ 아동·청소년 연합활동 활성화 방안 ▲ 고등학교 입시 개선 방안 ▲ 교사들이 제천을 떠나지 않게 하는 방안 등이다.

주최측은 '미래 유권자인 아동·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와 정책선거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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