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막걸리 등 7개 제품 선정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충남 6차산업 찾아가는 품평회를 지난 9일 가진 결과 당진의 6차산업을 선도할 우수제품으로 5개 농‧특산품이 인정을 받았다.

품평회에는 관내 우수 농수산물 생산자 6차산업 경영체 등 17개 업체들이참여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상품의 품질과 시장품질 고급화 및 차별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당진의 6차산업을 선도할 우수제품으로 사과주스, 사과칩, 요거트 치즈, 백련막걸리, 단호박식혜, 한돈햄 등 5개 업체 7개 제품이 선정됐다.

신평양조장 백련막걸리 경우 오랜 전통성과 차별화된 원재료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브랜드라는 점과 선물세트용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 으며 올리고마을영농조합법인 단호박식혜는 차별화된 맛이 인상적이라는 평가 당진사과연구회영농조합법인의 사과주스 오구목장의 치즈 해나루한돈축산영농조합법인 수제햄 등이 맛과 품질을 높게 평가를 받았다.

이에따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평가 우수 경영체를 대상으로 지난 25일 전문가가 경영체를 방문해 제조현장 점검으로 마무리하고 향후 갤러리아 백화점 주말 판촉행사 관련 이벤트 품평회 등에 우수제품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입점 조건이 갖춰진 경영체는 소비자 선호도 사업성 식품안전법에 따른 표시사항 성분표시 등 필요사항에 대한 선행조치가 완료될 경우에갤러리아 백화점 6차산업 전문매장인 아름드림숍에 입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6차산업 경영체 경우 제품이 우수하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품평회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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