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온실가스 감축과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도 에너지 절약 추진 계획'을 수립해 직속기관 및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실내온도를 준수(28℃) 할 것고 학교, 도서관, 교육시설, 민원실 등 일정 공간에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은 자체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정 실내온도 기준을 설정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관내 교육 공공기관은 △여름철 체감온도를 낮추는 간소한 복장(쿨비즈, cool-biz) 착용 △하절기 냉방설비 가동 시 실내온도 28℃ 유지 △점심시간 등 전력 미사용 시 전원 차단 △퇴근시간 이후 에어컨 OFF 등 불요불급한 전기사용 자제 △LED조명 사용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 등 스마트한 절약을 상시 추진하도록 했다.

서한택 재무과장은 “에너지 절약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이 중요하다”며,

“불요불급한 에너지 사용을 억제하고, 각 기관과 학교별 특성에 맞는 냉난방 기준온도 준수, 에너지절약 점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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